로션과 크림을 아무리 발라도 늘 건조함에 시달리거나, 화장이 잘 안 먹는 날이 계속되거나, 세안 후 20~30분이 지나도 얼굴이 계속 당기고, 당겨서 화장품을 바르면 따끔거린다거나 한다면, 건조가 피부 노화의 형태를 취해서 나타난 증거이다. 이 상태를 그대로 방치하면 깊은 주름이 생겨 버린다.

체내의 호르몬 밸런스는 평균적으로 20대 중반부터 붕괴되기 시작한다. 나이가 드는 것과 함께 피부 본래의 힘은 떨어지기 때문에 건조하게 된다. 평소의 스킨케어 아이템으로는 피부가 촉촉해지지 않는다. 웃어서 생긴 주름이 좀처럼 없어지지 않는 등의 현상이 피부 표면에 나타나는 것이다. 따라서 거기에서 중요한 것이 외부로부터의 케어이다. 피부를 활성화시키는 마사지와 유분 보급으로 촉촉함을 가둬두는 것이 안티에이징의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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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성 피부 셀프 체크

□ 눈가 등에 주름이 생기기 쉽다
□ 겨울에는 피부가 가려워진다
□ 세안 후에는 조금 피부가 당긴다
□ 스킨케어는 스킨만 바른다
□ 파운데이션이 들뜬다
□ 입술이 잘 건조해진다
□ 정전기가 일어나기 쉽다
□ 손에 침을 묻혀야 책장이 넘어간다
□ 냉난방이 잘 되는 방에 있는 일이 많다

3개 이상의 항목에 체크한 사람은 건조 피부일지도 모른다. 우선은 피부에 보습 성분을 주고 수분을 유지하는 힘을 올려야 할 것이다.